황금 추석연휴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ㅋㅋ :) 비키는 추석연휴동안 무조껀 보이는데로 먹어서 살이 더부륵하게 쪘답니다.. 보는 사람들마다 살 찐거 같다며... 말하더군요...
그래서 최후의 방법.. 고구마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준비했습니다.. 집 근처 일반 마트에 가보니 주먹보다 좀 작은 고구마 20개정도에 2500원정도 하더라구요. 그 정도면 부담도 없고해서.. 낼름 구입했습니다.
고구마로 만든 맛탕..크.. 일품이죠.. 달콤한 꿀에 만든 맛탕이야 말로.. 정말 환상이죠.. 예전에 어무니께서 자주 만들어주시곤 했는데.. 고구마를 어릴 적부터 자주 먹다보니.. 고구마맛 과자는 종류별로 다 구입해서 먹어본 기억도 있죠 :)
고구마를 쪄서 먹어야되는데.. 흠.. 자취생이라 따로 찔 순 없고해서.. 조그만한 밥솥에 고구마를 깨끗히 씻겨 물 한가득 넣고 푹푹 쪘습니다.. 밥솥에서 새어나오는 냄새가.. 정말 일품이더라구요..
고구마의 효능이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정말 일품이라는 말이 많던데요..?? 고구마의 성분에는 각종 몸에 유용한 비타민과 칼슘, 칼륨 등 몸에 좋은 성분은 모조리 들어가있고, 특히 고구마는 폐암을 예방하는 3대 채소로 뽑혔다고 합니다. 또한 고구마는 식이섬유질 성분이라 배변에도 정말 탁월하다니..... 정말 다이어트 식품으로 최고죠...??
와우..고구마오리입니다. 네이버에서 고구마에 대한 검색[링크]을 했더니 나오더라구요 :) 신기하죠? 고구마가 이렇게 몸에 좋은 성분으로 가득차있어서 정말 정말 꼭 챙겨먹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밥솥에서 고구마를 저녁식사용으로 챙겨먹었습니다. 하지만....불과 1시간도 안되서 배고파지더라구요....제길.. 이럴 줄 알았습니다. 저의 뱃속에 있는 거지가 밥달라고 아우성입니다... ㅜ_ㅜ 그래서 고구마 몇 개 더 먹었더니... 이젠 입에서 고구마를 거절하네요... 질렸다는거죠 -_-;; 으엌... 다이어트란 정말 곤욕입니다.. 하루사이에 바로 질려버린 고구마....그래도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먹어야겠죠....내일 아침..고구마를 식사대용으로 먹고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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