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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청년 일상다반사

오늘 좋은 일 하나 하고 왔습니다~ 바로 사랑의 헌혈을 하고 왔지요~


오늘 아는 동생이랑 헌혈하고 왔어요~ 헌혈이야 말로 약간 아프지만 몸만 건강하다면 쉽게 할 수 있는 좋은 일이지요.. :) 오늘도 서울 고려대 근처 안암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하고 왔는데요~

저 같은 경우 매 2주마다 헌혈을 할 수 있는 "혈장"이라는 헌혈을 자주 하고 있어요 :) 물론.. 2주마다 기념품을 받으려고 하는 것은 아니구요~ ㅋㅋㅋ (.. 틀키면 어쩌지.....;;;) 매 2주마다 꾸준히 헌혈도 할 수 있어서 좋고, 헌혈증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보니..특히..기념품도 여러가지랍니다.

여행용 샤워용품부터 시작해서..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남성스킨로션 ㅋㅋ :) 싸이월드에서 도토리 충전할 수 있는 문화상품권, 강한 자외선을 막아주는 썬크림!!!!! 그리고 비 올때 필수 아이템 2단 우산까지~~~~ 기념품 참 많죠..ㅎㅎㅎ

오늘은 싸이월드 BGM이나 오랜만에 바꿔볼까 하고,,,,,,,, 문화상품권 GET!!  오늘도 어김없이 많은 분들이 헌혈하러 왔더라구요. 굳굳!!! 좋은 일 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고, 헌혈진단표를 작성하고 기다리는 동안~ 꽁짜 쥬스 2잔 먹고 과자도 먹으면서 대기하고 있었죠~~

아차차, 요번 헌혈 홍보대사가 누군지 아세요~? 바로바로 슈퍼주니어와 이영아입니다... 헌혈의 집 입구에 떡하니 포스터가 붙어있죠.. 솔직히 슈퍼주니어는 눈에 안들어오고,,,,, 이영아만.. 눈에 들어온답니다 +_+

아아, 드디어 제 차례가 왔습니다. 편하게 눕고, 툭 튀어나온 오른팔 혈관에... 따가운 바늘을 넣을때.. 약간 아프지만.. 소리지르긴 민망하고,, 아무렇지 않다는듯이... 눈 크게 뜨고 몹쓸 천장만....OTL

"혈장" 같은 경우 약 30분정도 걸리니... 무진장 오래 걸리죠...!! 헌혈의 종류가 두가지가 있는데 "전혈"하고 "혈장"이 있어요~ 헌혈을 안해보신 분들은 잘 모르실테니까 간략하게 말씀드릴께요!!!

혈은 그냥 모든 피를 뽑는것이구요~ 장은 피 속에 있는 성분을 뽑고 나머지 피는 다시 제 몸속으로 쉬릭~ 들어가는거에요~ 혈장같은 경우는 일을 2번 반복하니까 보통 헌혈보다 오래 걸리겠죠~?

저말고도 많은 분들도 헌혈에 참가하셔서, 몸도 튼튼해지고 좋은 일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뽀나스로 저처럼 상품권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

사랑의 헌혈의 집 홈페이지 [링크]

헌혈을 마치고 난 뒤 헌혈증명서와~ 상품권......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