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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청년 일상다반사

로즈데이에 선물한 파란장미 :: 파란장미의 꽃말

로즈데이 파란장미 :)






로즈데이날 여친님께 선물한 파란장미입니다.

꽃선물이 좀 부끄러웠지만, 로즈데이라 낼름 꽃송이 하나 사서 선물했네요.


파란장미를 선물하고 그 다음날 아는 지인을 통해 파란장미의 꽃말을 들었는데요.

파란장미의 꽃말은 '포기하지않는 사랑' 그리고 '기적'이라고 하는데요.


고대 그리스 신화에 파란장미와 관련된 내용도 나온답니다.

그래서 냉큼 인터넷을 통해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파란장미의 이야기를 찾아봤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 클로리스라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서풍의 신 제피로스가 우연히 클로리스를 보고 반하게 되는데

클로리스는 그의 사랑을 거부하였고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하여 제피우느는 클로리스를

'꽃의 여신'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꽃에 대한 많은 권능이 그녀에게 주어졌고,

마음만 먹으면 새로운 꽃을 창조해 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클로리스는 자신에게 열렬히 구애하는 제피우스가 아닌 

숲의 요정을 연모하고 있었습니다.


그랬던 '숲의 요정' 이 죽게되자, 클로리스는 신들의 회의장소에 나가

그를 여느 꽃들 못지 않게 멋지고 아름다운 '영원한 꽃'으로 부활시켜 달라고 간청하였고

그녀의 간절함에 감동받은 아폴론이 '숲의 요정'에게 생명의 빛을 선사하여 '꽃' 으로

되살아나게 하였습니다.


디오니소스 신은 그에게 '향기'를 미의 신 아프로디테는 그 꽃에게 '아름다움' 을 선사했습니다.

클로리스는 그에게 '아름다운 붉은 빛깔'을 선물했고


그것이 바로 꽃 중의 꽃이라

여기는 '장미' 입니다.

 


그때 사랑했던 숲의 요정 님프와 또 다시 이별하고 싶지 않던 클로리스는 

죽음을 암시하는 차액하고 차가운 푸른 빛만은 절대 피해야한다고 생각했고

이 것이 바로 파란 장미를 찾아볼 수 없는 이유라고 합니다.


원래는 '파란 장미' 를 만들어 내는 것이 과학적으로도 불가능 했다고 하고

그리하여 꽃말이 '불가능' 또는 '이룰 수 없는 사랑' 이였으나


오랜 시간의 연구끝에 파란 장미의 탄생이 이루어졌고

이젠 그 꽃말의 의미도 '포기하지 않는 사랑' 그리고 '기적' 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파란장미 정말 이쁘죠?


아직 로즈데이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지 않았더라면,

오늘 저녁에 깜짝 선물을 해보는게 어떨까요?


마이러브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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