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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청년 달콤리뷰세상/추천정보

남자의 자격 합창단, 내게는 장려상이 아닌 대상이였다.

일하게 즐겨보던 주말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오늘을 마지막으로 합창단이 끝이 났습니다. ㅠ_ㅠ 그 동안 쭈욱 지켜보면서 과연.. 얼마나 발전된 합창단의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하기도 했었고..저의 이상형 배다혜가 나오기에...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보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거제 합창대회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군요.

정말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보면서 울컥 울컥 했던거 같습니다. 친한 동생들과 함께 시청하면서..목 메어오긴 또 오랜만이군요.. 쑥스럽게시리.... ㅎㅎ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몇 주동안 꾸준히 연습해 오늘 거제 합창대회에서 드디어 그 빛을 발휘하였죠. 상은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겐 장려상이 아닌 대상이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각자 바쁜 일상이외에 꾸준히 하나되어 연습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였습니다. 역시 하면 된다는게 맞는 말인가 싶더라구요.

거제 합창대회를 마치고 모든 합창단원이 웃고 우는 모습에 또 한번 울컥하더라구요. 모두들 해냈다는 자신감에 감정이 복바쳤는지 모두들 끌어않고 울더군요. 특히 솔로였던 배다혜와 선우..맘고생이 많았는지 합창대회를 마치고 둘이서 토닥이며 울더라구요. 멋진 모습 정말 인상적이였습니다 :)

박칼린 선생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합창 대회가 끝나고 남자의 자격 합창단원들이 준비한 또 하나의 선물.. 목걸이.. 소리를 먹고 사는 박쥐모양의 목걸이와 지휘봉을 선물해주었습니다. 박칼린 선생님도 함께 울고 단원들도 울고... 감동 감동...ㅜ_ㅠ

거제 합창대회 준비 전 마지막으로 무대 위치 연습중.. 다들 긴장한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앞에 위치한 사람들이 가장 긴장하는 모습이네요.. ㅋㅋ :) 전부 옷을 마춰 입어서 그런지.. 이제 진짜 합창 단원으로 보이네요.. 물론 전도 멋졌지만..오늘만큼은 더욱 더 멋져보였습니다. 짧지만 길었던 연습기간동안 준비했던 모습을 뽐낼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 곧... 그 멋진 무대를 볼 시간이네요. 얍얍~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