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청년 일상다반사

세상 무서워서 어디 밖에 나갈수나 있겠어요?

호호준 2009. 12. 10. 13:58
요새 인터넷뉴스를 자주보곤 하는데, 정말 흔하다못해 넘길때마다 보이는 부모살해....모친살해...
세상이 정말 무서운 세상으로 바뀌는거 같다.
어떻게 유흥비 마련하려고 부모님을 흉기로 살해하고, 통장에서 돈을 빼 술을 마실 수 있을까?
생각이 제대로 박힌 놈 일까? 일 평생 자식새끼 하나 바라보고 사는 부모님에게 어떻게 그런 몹쓸짓을 할수 있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진짜 짐승만도 못한 놈인거 같다.
얼마 전에 뉴스에서 사형제도 폐지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하지만, 저는 절대 사형제도 폐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짐승만도 못한 놈들은 이 세상에서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다.
나도 부모님께 정말 실망도 많이 시켰고, 또 말썽도 많이 피웠다. 하지만 남자가 군대가면 철 든다고 하지 않던가?
정말 군대가면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나고, 부모님이 보내주신 소포와 편지를 보며 마음이 찡했던 때가 있었다.
하루종일 아들 밥 잘먹는지, 어디 몸 상한대는 없는지, 자기 자신 몸하나 제대로 챙기지 못하시면서
자식걱정하시는 부모님을 볼때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아버지, 어머니..
정말 성공해서 효도 시켜드릴께요. 사랑합니다!!

저희 아버지, 어머니입니다. 둘다 멋지고 이쁘시죠?
08년 12월 눈 펑펑 온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