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에서 쉰냄새가 도대체 왜 날까요?

<링크: 네이버 포토갤러리>

즐거운 주말에 비가 와서 어디 나가서 놀지도 못하고 집에만 콕 박혀서 있자니.. 답답하고 해서 오랜만에 깨끗하게 방 청소와 빨래를 했습니다. 하.지.만. 방이 덥고 습해서 그런지 빨래를 말리고 나서 냄새를 맡아보니 쉰 냄새가 나더라구요.

빨래를 잘못한줄 알고 다시 빨래 바구니에 빨래를 넣고 다시 빨래를 돌렸는데.. 또 쉰 냄새.. 정말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분명 세제도 넣고 섬유 유연제까지 넣었는데도 불구하고 퀘퀘하고 쉰 냄새가 난다니........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혹시나 해서 네이버 검색에 찾아봤습니다.."빨래에서 쉰 냄새가 나요" 그랬더니 많은 검색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그 중에 자세하게 나온 지식인 질문이 나왔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옷에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해서 발생하는 냄새이다" 라고.... 고..곰팡이..세균!?!? 역시나.. 방이 덥고 습해서 그런지 매번 빨래에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냄새의 원인이 곰팡이와 세균이라... 도대체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알아보았더니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빨래에서 나는 쉰 냄새 제거 방법!!!!

1. 세탁 시 살균제가 포함된 세제를 쓰면 곰팡이와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어서 빨래에서 나는 쉰 냄새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빨래에 자꾸 퀘퀘한 냄새가 날 경우, 세탁기에 끼어있는 물 때와 곰팡이가 문제!! 세탁기에 식초를 붓고 세탁물이 없는 상태에서 한번 돌리면 세탁기에 끼어있던 물 때와 곰팡이가 한번에 제거!~

3. 따뜻한 물로 세탁하면 세제가 빨래에 좀 더 잘 침투하고 깨끗하게 세탁이 된다고 하네요.

4. 선풍기 바람에 빨래를 빨리 말려 세균 번식을 막는 방법도 하나!~

5. 빨래의 물기가 어느 정도 마르면 다리미질을 살짝 해주는 것도 세균 번식 방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총 5가지 빨래 방법이였습니다. 자취생인 저로써는 정말 필수적인 생활 정보이네요..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다시 빨래해야겠습니다..... 몹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