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사건으로 연평도 찾은 안상수, 보온병이 포탄?! (안상수의원 보온병을 폭탄으로 착각!!!)

하도 어이가 없어서 포스팅 쓰게 만드네요 ㅋㅋㅋㅋ :)

24일날 인천 연평도를 찾은 한나라당 의원 황진하 의원, 안상수 대표, 박상은 의원, 안형환 대변인 등.. 연평도사건으로 그을려진 보온병을 보고 포탄으로 착각한 사진이 뉴스화되어 올라왔네요..

취재진들이 그 의원들이 잡고 있던 포탄을 자세히 들어다보니.. 보온병이라는 상표가 붙어 있다고 합니다... 정말... 한국 의원분들 말이나 됩니까 이게... ㅠㅠ

변명이라는게... 기자들이 포즈좀 잡아달라고 했다고.. 그래서 보온병을 포탄으로 잡았다는게.... 또 이게 말이 되는건지... ㅋㅋㅋㅋ..

▲ 연평도사건 옹진군 면사무소 폭격 장면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정말... 보온병을 포탄이라고 하다니... 이리저리 살펴보면서 자세히 알아보지.. 김정일이 이거보고 머라고 생각할까... 병역미필자라는게 들어나는 사실이네요 정말.... 장군 출신인 황의원은... 어이가 없네요 :)

지난 29일에는 "지금이라도 전쟁이 나면 입대해서 싸우겠다"는 당당 뻔뻔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었고, 유시민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님, 전쟁나면 입대하는 것은 모든 평범한 국민의 의무입니다". 집권당 대표가 해야 할 일은 전쟁을 예방하고 평화를 만들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참 걱정스럽네요”라고 비판했다.

이런 분들에게 우리나라를 맡기고 있다니....... 걱정입니다 정말..
세금낭비다 세금.... 국민 세금으로 먹고 사는 분들이 저러고 있으니 정말!!!!!!!!
울화통이 터지네요...

▲ 안상수 포탄 사건

YTN이 취재한 이장면은 ‘돌발영상’으로 프로로 방송을 탔고, 이후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갔다.

안 대표를 수행한 육군 중장 출신 황진하 의원은 취재진에게 작은 통은 76.1㎜ 같고, 큰 것은 122㎜ 방사포탄으로 보인다고 친절하게 설명. 곁에 있던 공군 중위 출신인 안형환 대변인이 주변을 향해 "몇 밀리미터(mm) 포입니까"라고 묻자 한나라당의 '군사통'으로 잘 알려진 육군 중장 출신인 황진하 의원은 "이게 76밀리"라고 친절한 설명까지 곁들임

안형환 대변인이 "아, 이게 곡사포구나"라고 응수하자 황 의원은 또 다른 물체를 가리키며 "이건 122밀리 방사포"라고 말함.

▲ 연평도 사건

연평도 사건, 연평도 옹진군 면사무소 관련 CCTV.. 정말 그 상황이 어땠는지 알수 있는 화면입니다... 군부대 유류탱크에서 끊임없는 연기가 치솟는 장면도 나오네요.....